UBS,"소비 바닥 신호..기아차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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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은 국내 소비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기아차,태평양 등 소비주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29일 UBS 장영우 전무는 8월 도소매 지수가 비록 전년비 하락했으나 전월비 0.9% 상승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내 소비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자사 이코노미스크 던칸 울드리지 역시 소비의 완만한 상승세 회복을 전망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카드사 규제 완화로 인해 소비가 촉진될 것이며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부 역시 소비 부양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전무는 이러한 우호적인 국내 소비 전망에 따라 기아차 태평양 제일기획 등 소비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또한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 등도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