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산업진흥協 출범..초대회장 백우현씨 선임

입력2006.04.04 07:42 수정2006.04.04 07:44

디지털TV 방송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디지털방송산업진흥협의회(DIBIC)가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 협의체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제조업체와 방송사업관련 학회 협회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초대회장으로 디지털TV 기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우현 LG전자 사장이 선임됐다. 이 협의회는 디지털방송산업의 기술개발 수요 및 방향제시,표준화 활동,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디지털방송 및 고선명(HD)콘텐츠 제작활성화,세계시장 진출지원 활동을 벌인다. 정보통신부는 디지털방송산업이 2007년까지 GDP(국내총생산) 예상증가율 5%의 6배에 이르는 연평균 29.8%씩의 성장률을 기록,향후 5년간 1백79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인원 3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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