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은 29,30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비공식 북핵 3자협의회를 개최한다. 한ㆍ미ㆍ일은 6자회담 이후 처음 열리는 3자협의회에서 북한이 핵포기 요구에 응할 경우 내놓을 로드맵(단계별 이행안)과 대북 경수로공사 문제 등을 핵심의제로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미국이 제1차 6자회담때 준비했던 것보다 더 진전된 대북 제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