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은 올해 매출 2천7백억원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영업수지가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 변보경 사장은 25일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한계사업 철수와 분사 등의 구조조정과 내부 관리시스템의 효율화 등을 통한 성과가 올해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내년엔 1백5억원,2005년에는 2백2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 2천5백7억원에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매출 1천3백8억원에 영업이익 9억9천5백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1.98% 하락한 4천4백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