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대장 기능 활성화 식품을 내놓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 사내벤처인 KT&G휴럼은 대장 기능을 활성화,변비 설사 등 장질환을 개선해준다는 '뮤뮤'를 이달 말부터 판매키로 했다. 뮤뮤는 KT&G의 특허출원 물질 'KTG075'를 핵심 원료로 사용해 만든 건강보조식품. 회사 관계자는 "뮤뮤가 장 기능을 보호하는 장내 점액물질인 뮤신의 분비를 활성화해 숙변 해소와 장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KT&G휴럼은 이달 말부터 TV홈쇼핑과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4주분(56개)에 14만7천원.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