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카지노세 우려감과 관련해 강원랜드에 대해 당분한 관망하는 게 유효하다고 조언했다.시장수익률 유지. 한 연구원은 지방세법 개정시 내년 EPS가 19.6%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하고 이번 개정안이 관련부처,강원도,폐광지역 주민 등 관계 당사자들간 합의를 거치지 않은 의원입법 형식이므로 실현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내년 순익이나 투자의견 하향은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감에서 high roller(고액베팅자)들의 판돈과 손실 규모 등이 지적되고 있어 정부의 영업규제를 자극하고 나아가 high roller 대상의 마케팅에도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