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KT에 대해 시장하회를 유지했다. 17일 CLSA는 KT가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금 확대발표를 통해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전체 수익률이 5%에서 5.4%로 증가하는데 그친다고 지적,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내년 배당금 지급을 두배로 높이기로 했으나 대신 자사주 매입 비중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8월까지 영업비용이 이미 예산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목표주가 5만원으로 시장하회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