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17일 CLSA는 SK텔레콤에 대해 가치승수 수준이 비교적 매력적이라며 긍정적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데이타 가입자당 매출액이 증가와 기업지배구조가 향상은 긍정적 견해를 상향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배당금지급과 내년 요금인하율이 예상보다 적게 적용되는 것도 긍정적 견해 강화 요소라고 평가했다. 다만 번호이동제는 2004년 마케팅비용의 증가를 의미하며 시장점유율이 2ppt 감소시 수익성장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 가운데 22만8,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