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동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3시장은 하락세로 마감됐다. 16일 제3시장의 수정주가평균은 전날 보다 6백54원(2.22%)하락한 2만8천8백11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 보다 2만주 늘어난 14만주,거래대금은 3천만원 줄어든 2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34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14개 종목이 오른 반면 15개 종목은 내렸다. 쇼테크 한국세라스톤 등의 주가가 상승했고 아이쓰리샵 유니콘 등은 하락했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업체인 씨네티아정보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인터넷일일사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큐알지오 사이버타운 등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만주를 기록한 싸이버타운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