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 15일 유산균 성장제어 프로그램을 적용해 최적의 김치맛을 유지하도록 설계한 2004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김치 맛과 영양의 핵심인 류코노스톡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급속냉각 방식을 적용,고온상태에서 김치 맛을 형성한 뒤 영하 1도까지 급속냉각을 통해 김치 국물의 산도와 이산화탄소 용존량 등을 자동 제어한다. 또 일체형 저장식 내부케이스에 '음이온 생성 시스템'을 적용,1cc에 4천개 이상의 음이온을 영구적으로 발생시켜 식품의 신선도 저하를 막고 탈취기능을 증대시켰다. 주부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용량별로 60ℓ에서 2백55ℓ까지 14종,색상별로는 옐로그린 스카이블루 레드 스페셜화이트 등 모두 48종을 갖췄다. 가격은 40만∼2백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