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현대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우리 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 코멘트자료에서 파업여파와 경기침체 회복 속도가 늦어져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미출고 계약대수 증가분과 경기회복 전망을 고려할 때 9월부터 회복을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또 수출시장에서 현대차가 파업 이전의 실적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하고 기아차도 파업요인이 제거되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적정주가를 4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매수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