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청약=큐엔텍코리아
△케이씨텍=대표이사가 고석태에서 고석태 권봉수로 변경.△디씨엠=자사주 소각에 대해 검토한 바 있으나 확정된 사실 없음.△다우기술=계열사인 인큐브테크 주식 15만주를 35억원에 처분키로 결의.△경남기업=대표이사가 정진영,김의균에서 김현중으로 변경.△남선알미늄=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에서 출자전환 주식(51%)에 대한 M&A를 재추진키로 결의.
연초 내달리던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월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회복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은 일순간 자취를 감췄다. 대신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올 들어 나타나던 상승 구간이 '착시 효과'일 수 있다며 본격적인 박스권 장세에 대비하라는 게 증권가의 경고다. 투자 생존법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 ‘상승 스토리’ 깨진 코스피지수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19일까지 코스피지수는 11.34% 치솟았다. 2700선까지 넘보며 지난해 하반기 주요국 증시에서 최하위권 성적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14.76%에 달했다. 이 기간 미국 S&P500지수는 4.46%밖에 오르지 않았다.국내 증시가 짧은 기간 큰 폭으로 뛰었지만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 지난달 28일 ‘검은 금요일’ 전까지의 증권가 주류 전망이었다. 지난달 19일만 해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3월, 국장의 매력’이란 보고서를 내고 “3월부터 강세장을 예상한다”고 했다. “코스피지수가 최대 3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검은 금요일 당일 코스피지수가 단번에 3.39% 내리며 2500선까지 위협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외국인은 이날만 1조8450억원을 순매도했고 연기금도 235억원을 내던지며 순매도로 전환했다.최근 2개월간의 흐름을 되짚어봐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단순히 ‘싸다’는 이유로 낙관적인 전망을 이어가기엔 빈틈이 많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이 분석한 올해 주가 상승의 원인은 크게 계엄 사태의 반작용, 딥시크의 대두, 연기금의 매수 등으로 좁혀진
"최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가상자산 정책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뿐만 아니라,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춰 법안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초 1회차 포럼이 열린 데 이어 오늘 2회차 포럼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 14명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최로,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이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용어 정의 필요성과 빠른 속도의 법제화를 촉구했다. 민 의원은 "가상자산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으로 용어를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와 관련한 법안을 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각 정당 모두가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있는데, 정부가 기존 금융 시장에 안주하려고 하는 안일한 상태"라며 "글로벌 시장 속도에 맞춰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디지털 자산 제도화에 나서야 한다"라고 지적했다.스테이블코인, 금융 혁신 이끈다…"조속한 규제 마련 시급"이어진 발제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 혁신 가능성과 해외 사례를 통한 국내 입법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병윤 DSRV 미래금융연구소 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송금이 훨씬 빠르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결제가 가능하다&qu
5일 코스피지수가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본격화에도 1%대 상승하며 엿새 만에 2550선으로 뛰어올랐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21포인트(1.16%) 오른 2558.13에 거래를 마쳤다. 0.77%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60선까지 상승폭을 높이기도 했으나 금융·은행주(株)에서 일부 매물이 나오면서 상단이 제한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등에 관세를 부과하고 상대국이 즉각 맞불관세를 놓는 등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이날 인터뷰에서 "관세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를 다소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481억원과 92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특히 연기금은 4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최장 기간 순매수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외국인은 227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부분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긴 '반도체법' 폐지를 언급했으나 SK하이닉스는 이를 딛고 3.76%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도 강세였다. 반면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떨어졌다.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가스관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시사하면서 포스코인터내셔널(15.31%), 한국가스공사(12.8%), 하이스틸(29.97%), 휴스틸(15.89%), 문배철강(14.57%) 등이 급등했다. 이마트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반사이익 분석이 나오면서 5%대 강세를 나타냈다.KB금융, 신한지주, BNK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은행주는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