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대부호 듀 엔슨(Due Jensen)이 제주를 방문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덴마크 국적의 다국적 기업이자 세계적인 펌프 회사인 `Grundfos'의 듀 엔슨씨 부부가 오는 30일 오후 3시 55분 도착 예정인 일본 나고야발 부산 경유 아시아나 8109편으로 제주를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평소 리조트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듀 엔슨씨는 다음달 2일까지 하얏트호텔에 머물면서 도내 주요 관광지와 골프장, 리조트 시설을 돌아보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듀 엔슨씨는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연례 각국 지사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