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6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최도술 청와대 총무비서관 후임에 정상문 서울시 지방부이사관을 내정했다. 중졸 출신의 정 내정자는 지난 78년 서울시 지방행정주사보(7급)로 공직생활을 시작, 서울시 시립박물관장, 체육청소년과장, 민원조사담당관,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