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이트 '엠파스'로 유명한 지식발전소 등 5개 업체가 27일 코스닥 등록심사를 받는다. 이 중 심사통과 기업은 오는 9~10월 중 주식분산을 위한 일반공모를 실시한 뒤 10~11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검색 포털사이트 운영업체인 지식발전소는 올 상반기 매출 1백12억원에 4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박석봉 대표이사 외 9명이 54.5%의 주식을 갖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자유여행사는 지난해 92억원의 매출에 9억7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심양보 대표이사 외 6명이 5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올 상반기 매출 64억원,순이익 4억3천만원을 기록했다. 케이비에프는 이정식 대표이사가 71.1%의 주식을 갖고 있으며 한우티엔씨 주요주주는 양철우 대표이사 외 4명(28.5%)이다. 한편 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 주연테크와 삼원에스앤디 2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