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식 감사원장 내정자는 감사제도 정부예산 회계 등 감사분야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학자 출신의 '감사 전문가'다. 지난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자문 교수단에서 활동한데 이어 인수위에서 정무분과 위원으로,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정부혁신ㆍ지방분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노 대통령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해왔다. 참여정부에선 '감사원 운영개혁팀'을 주도하며 적발 위주의 감사를 평가 중심의 '정책 감사'로 전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저서인 '정부 개혁의 비전과 전략'은 노 대통령이 권유할 정도로 공직사회의 필독서가 됐다. 부인 이향진씨(45)와 2남. △전남 해남(50) △고려대 △미국 텍사스대 교수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위원 △정부혁신ㆍ지방분권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