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재적생(在籍生) 10명 가운데 3명이 휴학 중이다. 24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1백69개 4년제 국ㆍ공ㆍ사립 일반대학의 2003년4월1일 현재 재적생은 1백80만8천7백94명이며 이중 30.6%인 55만4천1백17명이 휴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은 98년 27.8%, 99년 30.5%, 2000년 30.5%, 2001년 31.0%, 2002년 31.4%로 매년 증가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