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발굴 실적株] 아토, 상반기 24억 순익 '턴어라운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토는 올 상반기 중 2백4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매출보다도 많은 것이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익도 26억7천만원과 24억원을 기록,흑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였던 아토가 '턴 어라운드(실적개선)'에 성공하고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주목되는 것은 아토의 매출 구성에서 반도체와 LCD관련 장비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지난해까지 아토는 반도체공정에 사용되는 가스 공급기 매출이 전체의 60%를 넘었다. 나머지는 반도체용 CVD(화학증착장치) 등이 차지했다. CVD는 반도체 웨이퍼에 막을 입히는 장치다. 하지만 올 들어 CVD의 매출비중이 훨씬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40억원을 기록했던 반도체용 CVD 매출은 올 상반기에만 1백억원대에 달했다. CVD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토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가스 공급기의 마진율은 10%대인 반면 CVD는 30%대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매출비중 변화는 아토의 성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토는 CVD 사업을 LCD용으로 확장하고 있다. LCD용 CVD는 반도체용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점을 빼고는 생산기술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지만 반도체용 CVD는 대당 20억원 수준인 반면 LCD용은 1백억원 상당의 고가품이다. LCD용 사업이 성과를 낼 경우 회사 실적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아토에 대해 반도체 설비투자 회복에 따른 수혜 등을 이유로 목표가 5천7백원에 매수 추천의견을 제시했다. 아토측은 "올해는 물론 내년 실적 전망에도 LCD용 CVD 매출은 감안하지 않고 있다"며 "충북 오창면 공장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가스 제조사업도 올 하반기께 본 궤도에 오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적정주가는 7천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아울러 유상증자 등의 직접 자금조달을 고려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지난 2년 동안 하지못했던 배당을 실시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나이키, 올해 3~5월 실적 부진 우려에 9% 급락

      글로벌 1위 스포츠 기업 나이키가 31일(현지시간) 2025회계연도 3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실적 ...

    2. 2

      국립중앙박물관, 루브르·바티칸 이어 관람객 '세계 3위'

      국립중앙박물관이 지난해 세계 박물관 가운데 관람객 수 3위를 차지했다.1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영국 미술 전문 매체 '아트뉴스페이퍼'(The Art Newspaper)가 발표한 '2025년 ...

    3. 3

      코오롱글로벌, 국내 첫 풍력 민간 전력구매계약 실거래 개시

      코오롱글로벌이 연간 최대 34GWh 규모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하는 풍력 민간 전력구매계약 실거래를 시작했다. 국내 풍력 분야 첫 사례다.코오롱글로벌은 1일 강원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서 민간 전력구매계약 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