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中 온라인게임시장 진출..완샹통신공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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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가 중국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한컴은 오는 9월 초 인수할 예정인 고누소프트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가약스'를 중국에서 상용서비스하기 위한 계약을 중국 게임유통업체인 완샹통신유한공사와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고누소프트는 1백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별도로 총 매출액의 30%를 로열티 수입으로 꾸준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상용서비스 시기는 내년 1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 백종진 사장은 "고누소프트는 내년부터 월 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며 "내달 초 고누소프트를 인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