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삼성전자와 대만 난야가 8월 하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 인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동부증권 이민희 연구원은 양 사가 256Mb DDR333기준으로 5.4~5.5달러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8~9월 대만 마더보드 수요 증가 지속과 노트북 강세로 D램 가격 강세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5달러 이상의 가격 유지는 PC OEM업체들 마진을 손상시켜 가격 인상 거부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 때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