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와 괴리율 큰 우선주 상승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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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우선주의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관심주로는 한화석화우 코리아써키트우 LG화학우 현대차우 등이 꼽혔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종합주가지수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시장은 광범위한 확산보다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분산된 시세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시세를 내지 못했던 주변주들 중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것보다는 차별화장세가 본격화된 7월 이후 지수대비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위원은 "IT핵심주와 소재관련주 등 핵심주 중심의 시장접근이 유리할 것"이라며 "특히 6월 말 이후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올린 종목 가운데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우선주를 통한 우회로를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향후 지수상승이 지속될 경우 보통주와의 괴리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고 배당투자 관점에서도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화석화우 코리아써키트우 LG화학우 현대차우 SK케미칼우 SK우 덕성우 삼성SDI우 삼성물산우 한화우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