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시대'] (5) 매트릭스..LCD용 백라이트 기술력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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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는 경북대 교내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김대용 대표는 석사과정을 밟는 과정에서 창업하기로 결심했다.
재학생 후배 등 4명과 함께 사업준비를 마치고 지난 2000년 경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창업했다.
이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저전력에서 구동이 되면서 40인치의 대형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무기EL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선정했다.
디스플레이 발광소자 개발은 전자공학 물리학 고분자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런 점에서 학내 벤처는 상당히 큰 이점이 있었다.
교수들과 동료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범용제품인 LCD용 백라이트제품을 주로 생산해 국내 업체들에 납품하면서 새로운 기술연구에 매달렸다.
올해 매출액은 7억원으로 전망되지만 내년부터는 신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2∼3년 내에 매출액이 1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