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실적에서 회복이 나타날 경우 목표가 상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LG 황호성 연구원은 한미약품 2분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부진했으나 3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 4~6월 성장률이 -0.7~5.4%에 머물렀던 점에 비하면 비교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보여줄 경우 목표주가의 상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