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신할 종목 찾기..코스닥은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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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를 대신할 주도주로 LG전자,POSCO,현대차 등을 꼽았다.
19일 메리츠 조익재 팀장은 삼성전자가 이미 지수기준 900선에 도달하며 부담을 느끼고 있어 다른 주도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팀장은 작년 4월 전고점 형성 당시와 비교를 통해 LG전자를 매력적으로 평가하고 이어 POSCO,현대차,SK텔레콤 등이 삼성전자대비 눈높이 맞추기 랠리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3분기부터 내수주보다 조선 등 수출주 비중을 늘려나가라고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 시장과 관련해 삼성증권은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하고 개인투자자들의 참여 부진으로 지수 상승 탄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화와 외국인 매수로 종목별 수급개선이 기대되는 외국인선호 중소형 기술주 중심의 차별적 상승 흐름 강화를 점쳤다.
관련종목으로 파인디앤씨,유일전자,인탑스,에스에프에이,테크노세미켐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