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정책자금 대출금리 年 1.5%로 인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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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가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자금,재해지원자금 등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현행 연 4%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18일 고위 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아젠다(DDA)에 대비한 '농업·농촌 종합대책안'을 보고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농가 정책자금 금리를 1.5%로 낮추고 상환조건은 5년 거치,15년 상환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또 지역 농협이 빌려준 상호금융부문도 추가 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농어촌 고교생 학비 전액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연금보험 및 건강보험료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