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14일 한화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수출비중이 늘어나면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3분기에는 상승된 펄프가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백판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료인 폐지가격도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환경의 큰 폭 개선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주식매수청구권 물량 문제외 50.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솔홈데코의 11월 상장 준비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시적 비현금성 비용으로 인한 주당순익 하락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