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는 '에너지 서비스 업계의 리더'를 새비전으로 설정하고 전력,도시가스,천연가스(LNG),유전개발,e-비지니스및 대체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산업의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2000년 새 비전인 'The Leader in Providing Total Energy Service'를 설정한 이래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기존 핵심사업에서의 경쟁 우위 확보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데 회사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왔다.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에서는 경영혁신운동인 6시그마 등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원가절감 및 수익성을 높이고 있으며 경제성 위주의 투자를 통한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 CRM(고객관계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고객제일주의 실현,SCM(공급자관계관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완비도 추진중이다. 석유화학 분야의 경우 지난 4월 파라자일렌 공장의 증설로 연산 벤젠 68만t,톨루엔 15만t,혼합자일렌 12만t,파라자일렌 1백5만t 등 총 2백만t 규모의 방향족 생산시설을 보유,단일공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방향족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LG칼텍스정유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LG정유는 신규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도시가스 사업에 나서고 있고 전력 및 열공급 사업도 자회사인 LG에너지와 LG파워를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유소를 거점으로한 편의점(조이마트)과 경정비점(오토오아시스) 등 연관사업을 늘리고 있으며 연료전지사업(세티) 등 대체에너지 부문도 사업화에 착수했다. 이 밖에 얄개닷컴,넥스테이션,오일체인 등에 지분참여 방식으로 e-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또한 유전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원유 수급을 통해 국제 원유가 상승에 적극 대비하는 한편 에너지원 개발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칼텍스정유 허동수 회장은 "모든 역량을 에너지 관련 비즈니스에 집중하여 21세기 종합 에너지 서비스 리더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