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제작좋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류승완-승범 형제가 각각 감독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는 '아라한…'은 평범한 경찰관 상환(류승범)이 우연히 도인들의 도움으로 마루치(최고 경지의 도인)에 올라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는 내용의 '도시 무협물'. 최근 제6집 'YB스트림'을 발매한 윤도현은 실수로 사람을 치는 운전사로 깜짝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의 친분으로 출연하게 됐으며 지난 5월 자신의 출연분을 촬영했다. '아라한…'은 내년 봄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