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추세 하락반전 보다는 기존 상승 추세속 기간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7일 미래에셋 김두환 파생상품 전략가는 선물옵션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 강화와 역사적 변동성 기울기 소폭 우상향 전환 등을 미루어 볼 때 기존 상승 탄력을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베이시스의 경우 지속적으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흐름의 특성상 후행지표 성격이 강해 단기 지수 움직임에 둔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소폭 약화되기는 했지만 거래소 시장의 외국인 매수기조가 아직 유효하고 기술적으로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이 유지되고 있어 상승 추세속 기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