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대철 대표 "한국은 검찰 공화국" 비판에 검찰 발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시티 금품수수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6일 "우리나라는 검찰공화국"이라고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검찰이 발끈,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와 만나 "내가 검찰조사에서 대가성이 없다고 해도 검찰은 이 것만을 추궁하고 안희정씨 사건으로 대통령을 간접 조사하고…"라면서 "검찰이 어제 두시간 동안 내 주소와 이름만 물어보더라"고 검찰을 겨냥했다. 정 대표는 "내가 검찰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하더라.피의사실 공표죄인데"라며 검찰의 수사관행에도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검찰이 (윤창열씨로부터 받은 돈이) 1억5천만원이라고 해서 내가 '아니야 이 사람들아 2억원이야.내가 장사꾼인줄 알아'라고 정정해주기도 했고,조사를 받는 동안 담배 한갑반을 피웠다"고 소개했다. 이에 검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정 대표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검찰 관계자는 "인정신문은 불과 몇 분도 걸리지도 않았다.오전 내내 정 대표의 이름과 주소만 물어봤다는 주장이 어떻게 진실일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신속하되 철저한 조사를 벌여 정 대표로부터 윤씨에게 먼저 금품을 요구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와 상황이 변한 것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수사에 불성실하게 임한 쪽은 오히려 정 대표라는 입장이다. 이재창·이태명 기자 leejc@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재명 대통령의 파격 발탁…진영 벽 허문 '탕평'인사 [홍민성의 데자뷔]

      "지금 우리의 정치 풍토 속에서는 자신이 속한 정치적 기반에서 배신자처럼 평가받게 되는 일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긴 이 고백은 한국 정치에 뿌리 깊게 내린 양극화를 상...

    2. 2

      中 "하나의 중국 준수하라"…李 국빈 방문 앞두고 '압박'

      왕이 중국 외교장관이 지난달 31일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한국의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앞서 이뤄진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서다. 한...

    3. 3

      '1억 수수 의혹' 강선우 탈당 … 정청래 "끊어낼 건 끊어내겠다"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전격 탈당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결백을 주장해 왔는데,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지지층에서도 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