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아시아 철강업체들의 계약가격이 4분기부터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지난 1일자 "철강업종"분석자료에서 계약가격이 3분기 소폭 후퇴후 4분기부터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기본적 시나리오는 내년도 완만한 상승 흐름을 점치고 있으나 중국 수요의 상당폭 개선이나 주요 선진국 산업생산 반전시 20% 이상 급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UBS는 최근 POSCO 목표가격을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차이나스틸과 바오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