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삼성전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일 도이치는 하반기 D램 평균판매가격을 9% 올린 가운데 NAND 플래쉬의 경우 평균판매가격을 무려 25% 상향 조정하고 공급부족까지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규모를 각각 1.84조원과 2.35조원으로 올려 잡고 4분기는 사상 최대 분기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격을 43만원에서 47만5,000원으로 10.5%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