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 회장 자살로 대북사업 급경색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굿모닝신한증권 박효진 전략가는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로 대북사업 급경색은 불가피하나 국내 주요기업들에 대한 주가 측면에서 충격을 줄 일은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박 전략가는 정치적 부담이 커질 개연성도 높은 반면 직접적인 주가 측면 변화를 야기시킬 것으로 확대해석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43만원대 역사적 신고가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므로 국내 증시 주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게걸음 장세 가능성을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