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1:55
수정2006.04.04 01:59
한국외국어대가 경기도 용인시와 손잡고 외국어고를 만든다.
한국외대는 용인캠퍼스 내에 외대부속 외국어고를 설립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교육청에 설립계획 승인신청서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외대가 부지를 대고 용인시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외국어고는 2005년 개교할 예정이다.
외대 외국어고는 영어와 중국어 불어 독어 서반아어과를 각각 2학급씩 운영하며 전체 신입생의 30%는 용인지역 학생으로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