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이자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아침까지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 전남권, 경상권에, 낮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충북 북부와 전북 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오전부터 밤사이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미국에서 한 여성이 불닭볶음면을 먹고 신장 결석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나섰다.2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틱톡커 루시 모라드(24)의 사연과 함께 "이 인기 있는 매운 라면이 신장 질환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뷰티 및 건강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모라드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틱톡에 '불닭, 편히 잠드소서. 그립겠지만 내 신장은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 거야(rip to buldak, ill miss you but my kidneys wont)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신장결석 #불닭까르보나라 #불닭라면 #먹방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모라드는 한국산 불닭볶음면을 언급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자신의 모습을 공유했다.해당 영상은 30일 조회수 1800만회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댓글만도 1만2000개에 달했다.그는 불닭볶음면에 빠져 6개월 동안 매주 먹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최근 극심한 복통과 경련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검사 결과 신장 결석으로 확인됐다.모라드는 자신의 신장결석 원인으로 '불닭볶음면'을 지목하며 "혈뇨 증상도 수반됐다"고 주장했다.미국에서는 최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다. 미국 유명 여성 래퍼 카디비가 지난달 자신의 틱톡 계정에 3분짜리 까르보불닭볶음면 먹방 영상을 올리며 "차로 30분을 운전해 제품을 사 왔는데 먹어보니 재미있는 제품"이라는 후기를 남겨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미국 내 한국 식료품점뿐 아니라 아마존과 월마트 등 소매점 대부분에서 판매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구하기 힘든 상태로 알려
'큐브 미술의 유망주' 김보연 작가가 특별한 개인전을 연다.더리우갤러리의 김보연 작가는 5월 2~1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아트서울 2024(ART SEOUL 2024) 5월의 선물전'에서 개인 부스전을 갖는다. 김보연 작가는 큐브 미술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큐브 단면에 일상의 주제를 다루며 현대인의 심리적, 철학적 문제를 상기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탄탄한 스토리텔링, 신선한 창의력, 아름다운 색채로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된다. 김보연 작가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콥 바젤 아트페어를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인 국립현대미술관에도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국제적인 화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공식협력단체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와 홍익미술협회가 협력해 기획됐다. 관람객에게는 김보연 작가의 예술성과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