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영 라디오 방송은 1일 이번 주 네팔 전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최소한 58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산사태로 카트만두 서부 마나카마나 마을에서 22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치트만, 나왈파라시, 타나훈 등 각지에서 피해가 잇따랐으며, 군.경이 현재 사고지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카트만두 AFP=연합뉴스)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