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5포인트(0.31%) 상승한 705.09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0.24포인트(0.49%) 오른 49.01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거래소·코스닥 시장에서 나란히 순매수에 나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특히 국민은행 삼성SDI 등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장 분위기가 좋아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터넷 게임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국고채(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48%를 기록했다. 또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화가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30전 오른 1천1백80원10전에 마감됐다. 장진모.안재석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