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삼성전자와 NHN의 독주 확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22일 동원 김세중 전략가는 코스닥 20일선 붕괴 원인을 급등과 후속 매수세 유입 부진탓으로 진단하고 20일선 지지선 확인을 요구받고 있는 거래소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와 은행을 제외하고 사실상 7월초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어 코스닥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와 코스닥 그리고 나스닥 모두 주변주로의 매기 확산보다 핵심주로 압축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되레 주변주에서 이탈하고 있는 심리가 핵심주 흐름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h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