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호텔과 콘도, 항공업체의 공실이나 공석상품을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연결시켜 저가에 제공하는 `L-Club'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Club'은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실과 공석을 해당기업으로부터 판매 마감 직전 제공받기 때문에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LG카드 보유 고객들은 누구나 `L-Club'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의 전용사이트인 `www.L-Club.com'에서 가입하면 된다. 공실과 공석 상품은 비정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회원들은 수시로 전용사이트를 확인해야 한다. 전화문의(☎1544-3310)도 가능하다. LG카드 관계자는 "서울과 대구, 제주 등 대도시 특급호텔과 해외항공사, 콘도등 50여개사가 `L-Club' 네트워크에 가입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제휴사 규모를 확대하고 업종도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