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캐슬뮤직쇼'를 새로 선보였다. 주인공인 꼬마유령이 마법의 책에서 살아나온 괴물과의 한 판 승부를 코믹뮤지컬로 꾸몄다. 꼬마유령이 짙은 어둠 속에서 관객의 머리 위로 날아다니며,괴물이 마법의 책에서 살아나올 때는 번개가 치고 객석 바닥이 심하게 요동친다. 또 맨 뒷자리에 위치한 벽난로는 관객의 목 뒤로 화기를 뿜으며,중세유럽 전설 속의 나는 공룡 갈고리가 객석으로 물을 뿌려대는 등 실제상황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8월24일까지 미로지역 특별무대에서 하루 4회 '다이빙 해적쇼'를 선보인다. 무대는 바이킹놀이시설 뒤편에 가로 33m,세로 12m 크기의 대형 해적선 모양으로 꾸몄다. 해적선 양쪽에 다이빙 연기를 할 수 있는 20m 높이의 돛대를 포함한 3개의 다이빙 도약대 등을 설치했다. 두세 명이 뒤엉켜 우스꽝스럽게 다이빙하는 장면,연기자 전원이 함께 다이빙하는 장면이 백미. 스코틀랜드의 다이빙쇼 프로덕션인 팔콘 프로덕션 소속 연기자 8명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