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체류 중이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15일 밤 귀국했다. 이 전 총재는 장모인 김분남 여사(90)가 별세함에 따라 이날 조문 및 장례식 참석차 귀국했다. 이 전 총재 측근은 "장례식 참석 이외에 다른 정치적 행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미국으로 출국,스탠퍼드대학에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