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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ㆍ박지은 "역전샷 보라".. 캐나다여자오픈 3R 4언더 공동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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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쌍두마차'가 '미국의 40대 베테랑'의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인가. 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와 박지은(24·나이키골프)이 미국 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백3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려냈다. 박세리와 박지은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포인트그레이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백12타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날 박세리는 이글 1개,버디 4개,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고,박지은은 버디 5개,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선두 줄리 잉스터(43),베스 다니엘(47·이상 미국)과는 5타차로 다소 간격이 크지만 최종일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박세리는 드라이버샷이 제 자리를 찾은 데다 퍼트에서도 큰 실수가 없어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1번홀에서 4.6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박세리는 3번홀(파5)에서 2백3야드를 남기고 7번 우드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린 뒤 9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기세를 올렸다. 박세리는 5,6번홀에서 그린 미스 끝에 잇따라 보기를 범했으나 10번홀(파5)에서 벙커샷에 이은 5.5m 버디를 잡아냈고 남은 8개홀에서 대부분 버디 기회를 만들어낼 만큼 절정의 샷 감각을 보였다. 드라이버샷 평균거리 2백60야드를 넘는 장타를 폭발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선 박세리는 단 두 차례 페어웨이를 놓쳤을 뿐이고 아이언샷이 그린을 벗어난 것도 여섯 차례밖에 안됐다. 특히 4개의 파5홀에서 5타를 줄인 것이 상위권 도약에 큰 힘이 됐다. 박지은은 전반에 보기 2개만 범했으나 후반 들어 5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강수연(27·아스트라)과 장정(23)은 나란히 2언더파 2백14타로 공동 10위에 포진,상위권 입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잉스터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3타를 줄인 다니엘과 함께 9언더파 2백7타로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두 번째 우승과 통산 30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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