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침해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온라인게임업체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와 호텔 여행사 등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하는 오프라인 사업자 등 총 4백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정통부는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이용약관 등 개인정보보호 의무고지사항 준수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