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9일 현대증권 권성률 연구원은 세계 5위 MLCC업체인 대만의 야교사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6월 매출액이 전달과 유사하게 나타나 하반기 수요를 겨낭한 주문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들어 MLCC 주 매출처인 휴대폰과 PC가 상반기보다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삼성전기에 대해 단기매수를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