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회기중 처리" .. 홍사덕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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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는 6일 "주5일 근무제 도입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처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총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작 주5일 근무제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1주일에 6,7일씩 일하고 있고 일부에선 벌써부터 주5일 근무를 실시, 더 많은 반사이익을 보는 것은 언페어(불공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노동계는 임금보전이 불확실하다는 등의 이유로,재계는 일요일 유급유지와 휴일수가 국제기준에 어긋나며 중소기업 경영난 등을 문제삼아 정부안에 반대해왔다.
이에따라 향후 법안 본격 심의과정에 유급휴가 문제와 휴가일수,중소기업 유예기간 등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