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3개월 한시적으로 중지하기로 한 합의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재천명했다고 팔레스타인 총리실 관리가 5일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양측 지도자들이 지난 3일과 4일 마후무드 압바스 총리와 가자 지구에서 회동, 휴전 합의 이행을 재 다짐했다고 말하고 이틀간의 회동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압바스 총리가 양측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것이며 휴전을 포함,여타 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양대 이슬람 급진단체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는 야세르 아라파트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과 함께 이스라엘의 동참을 조건으로 지난달 30일 3개월 휴전안을 선언했다. (라말라 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