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 진(朴 振) 대변인은 2일 민주노총파업을 비롯해 보건의료노조 파업, 서울대 등 10개 병원 파업, 화물연대 파업 찬반투표 등과 관련 성명을 내고 "철도노조 파업이 겨우 해결된 상황에서 다시 파업이라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제를 호소했다. 박 대변인은 또 정부에 대해서도 "주무부처의 손해배상청구는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가경제의 피해를 감안할 때 당연하다"며 불법파업에 대한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jb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