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향후 증시 매수주체 변화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일 현대증권은 최근 거래소 시장의 거래대금 급감 상태에서 외국인 매수강도가 둔화될 것으로 추정되며 개인 투자자의 매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번 주말에는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가 포함돼 있어 외국인 매수세 강화 기대가 낮은 상황인 반면 개인 실질 매수 여력은 6~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인은 최근 IT,금융업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며 필수소비및 유틸리티,에너지 업종으로 매수세가 이동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