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뉴욕 대도시지역의 산업환경이 다시 하락한것으로 나타났다. 1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뉴욕 NAPM 산업환경지수는 226.7로 전월의 230.2보다 하락했다. 이 지수는 과거 10년간 경기팽창기의 마지막 달이었던 지난 2001년 3월에는 278.3을 기록했었다. 이 지수를 산출하고 있는 JP모건의 마크 골르븐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경제는투자은행의 활동 둔화와 닷컴 거품의 붕괴, 세계 여행산업의 부진 등에 따라 여전히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 지수로는 현황지수가 43.1로 전월의 38.3 보다 올랐으나 여전히 경제성장의 기준선인 50선을 하회했으며 향후 전망을 나타내는 지수는 62.5로 전월의 61.1보다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