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상승 추세 재개 시도에 동참할 채비를 갖추라고 조언했다. 27일 이트레이드 최성필 전략가는 3분기 시작인 7월이 과거 경험상 증시가 비수기를 보였다는 점과 2분기 기업실적 경고 시즌에 진입하면서 증시가 소강국면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주요한 고비마다 지지선의 유효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매 기조에 큰 변화가 없는 등 긍정적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저가 매수세 유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재차 시도될 상승 추세 진행 과정에 동참할 채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